"꼬마 마법사 레미" 25주년 신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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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인기를 얻었던 <꼬마 마법사 레미>(원어: おジャ魔女どれみ)가 25주년을 맞아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옵니다. 아직 극장판일지, TV판일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작을 보고 자란 오랜 팬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꼬마 마법사 레미>는 1999~2000년 일본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초등학교 3학년생 레미가 견습 마법사로 마법세계에 입문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완결 이후 소설판으로 주인공들이 어른이 된 다음의 이야기를 그린 바 있는 <꼬마 마법사 레미>는 이번 2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도 어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선 <열혈강호>의 웹툰 버전이 공개된 것 처럼, 일본에서도 지난 수년 간 이제 성인이 된 어른들이 어린아이이던 시절 즐기던 작품들이 리메이크 되는 사례들이 늘고 있습니다. <카드캡터 체리>, <세일러 문> 뿐 아니라 데즈카 오사무의 <도로로>는 웹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IP의 수명이 끝났다고 보기보다, 리메이크를 통해 '이전에는 만화를 보던'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꼬마 마법사 레미>의 사례처럼 특별 팝업을 통해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전략 다양화가 눈에 띄네요. 독자들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들이 돌아오는 것은 결과적으로 '저변확대'라는 키워드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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