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일본에서 만화로 연재됩니다.
넥슨 재팬은 자사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의 코믹화 작품 연재가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낮에는 물고기를 잡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해 돈을 버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올해 6월 28일 스팀에서 정식판이 발매된 이후 독특한 세계관과 감성을 호평 받아 누계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안에 닌텐도 스위치판의 발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만화 ‘데이브 더 다이버’는 쇼가쿠칸의 아동용 월간지 《월간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됩니다. 《월간 코로코로 코믹》은 그간 <별의 커비>, <포켓몬스터>, <요괴워치>, <퍼즐앤드래곤 Z>,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스플래툰> 등 수많은 게임 원작 만화들이 연재되어왔습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만화는 이 잡지에서 <마지데! 마지메군>(マジで!!まじめくん!) 을 연재했던 츠치다 신노스케가 맡았습니다. 주인공 데이브와 친구 코브라, 초밥 장인 반쵸 등의 개성 풍부한 캐릭터들과의 상호 작용이 다채로운 개그와 함께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으로, 오는 12일에 발매될 9월호부터 연재가 시작됩니다.
한국의 게임이 일본에서 출판만화로 연재되는 독특한 사례인데요. 만화로 만나게 될 ‘데이브 더 다이버’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