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고백 취소도 되나?” 표절 논란으로 연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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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웹툰에서 와이랩 제작 웹툰 <여자를 사귀고 싶다>가 표절 논란으로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일주일만에 유사 사건이 재발했습니다. 

 

  네이버웹툰 일요웹툰이었던 신매 작가의 <고백 취소도 되나?>는 16일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15일 오전 <고백 취소도 되나?>가 난바 아츠코 작가의 <네 곁의 나>와 일부 대사, 연출, 구도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자,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네이버웹툰 측에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올라온 것입니다. 네이버웹툰은 15일 “<고백 취소도 되나?>는 작품 유사성 관련 제보가 인입되어 서비스 중단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북미, 태국, 프랑스 등 해외 서비스에서도 연재가 중단되었습니다. 

 

 연재 중단 후 신매 작가는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고 작가 홈을 닫았습니다. <고백 취소도 되나?>가 표절 논란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졸지에 표절작을 구매해 온 것이 되어버린 것이 되자 “쿠키를 환불해 달라”고 요청하는 독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표절 이슈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유사성 논란을 낳지 않을 근본적인 해결책도 필요하지만, 논란 후 사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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