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어워드 2020의 본심 작품이 발표됐습니다. 장편소설, 중-단편소설, 웹소설, 만화/웹툰, 영상 등 5개 분야의 작품들이 본심에 올라 최종심을 거쳐 대상 후보작 3작품이 이달 말 발표되어 최종 대상은 11월 초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만화/웹툰 부문에는 <3cm 헌터>, <다니엘의 지극히 사적인 빌런>, <드림사이드>, <랑데부>, <무능한 아빠는 외계인>, <백억년을 자는 남자>, <버그>, <불멸의 날들>, <양극의소년>, <왓치가이>, <체스와 잭>, <카야>, <하우스키퍼> 등 13작품이 본심에 올랐습니다.
이미지=SF어워드 홈페이지
흔히 'SF'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작품부터 다양한 장르에서 SF적 요소가 도드라지는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이어 웹소설 분야에서는 <거대 인공지능 키우기>, <다이얼 어 테일>, <미연시 시스템도 고생합니다>, <스페이스 어드벤쳐>, <스페이스 오디세이 2099>, <에덴>, <철수를 구하시오>,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 <함장에서 제독까지> 등 9작품이 본심에 올라 최종심을 거치게 됩니다.
이미지=SF어워드 홈페이지??
보다 다양한 SF작품이 늘어나면서 장르 경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의 열망이 SF어워드에도 그대로 전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