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대 남성의 테러로 수많은 희생자를 낸 교토애니메이션(쿄애니) 화재사건에 각계의 애도와 지원에 핫타 히데아키 사장이 NHK등 일본 언론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핫타 히데아키 사장이 NHK에 보내온 메시지
메시지에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둘도 없는 동료들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심지어 목숨을 잃었습니다"라며 "언론 보도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위로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야말로 저희에게는 지금 절망에 맞서고 있는 저희에게 둘도 없는 인연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병원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비탄에 잠긴 분들도 계십니다."라고 전하면서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교토애니메이션은 앞으로도 온 세상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이 담긴 애니메이션을 전해드리기 위해 직원과 스태프들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싸워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사건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각계의 애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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