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이 ‘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 김형배 작가와 유성웅 감독, 오덕환 감독을 선정하였다 발표하였습니다.
‘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만화판 ‘로보트태권V 우주작전’ 김형배 작가
‘SICAF2018’ 코믹 어워드를 수상한 김형배 작가는 1975년 데뷔 이후 섬세한 선과 특유의 스타일로 SF와 전쟁 만화 그리고 음악을 다룬 만화를 꾸준히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로보트태권V 우주작전> 만화판의 성공으로 SF 작가로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20세기 기사단>, <투이호아 블루스>, <녹색의 청춘>, <사이공에서 하노이까지>, <황색탄환>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습니다.
‘SICAF2018’ 코믹 어워드 선정위원장은 “김형배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SF와 전쟁 만화 그리고 록 음악에 대한 만화를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타협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지금까지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의 공로를 높이 샀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김형배 작가는 “만화 문화 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SICAF의 공로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만화계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 유성웅 감독과 오덕환 감독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는 유성웅 감독과 오덕환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
유성웅 감독 겸 프로듀서는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애니메이터 활동을 시작으로 <황금철인>, <손오공>, <머털도사> 등 많은 작품에 참여했으며, 최근 <주식회사 꽃다지> 감독 및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오덕환 감독 겸 애니메이터는 1976년을 기점으로 <떠돌이 까치>와 <달려라 하니>, <달려라 호돌이>, <머털도사> 등 수많은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선정위원장은 “두 감독 모두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SICAF2018’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SICAF2018’ 코믹 어워드,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23일(목) ‘SICAF2018’ 개막식에서 시상을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