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 2019 개막까지 한달… 개막작 “레드슈즈”, 홍보대사 아뽀키(APOKI) 공개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SICAF 2019가 개막 한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와 코엑스 A4홀에서 5일간 펼쳐지는 이번 SICAF 2019는 서울 상상산업포럼(7월 19-20일, DDP)과 SPP(7월 15-17일, 밀레니엄 힐튼)등과 함께 “서울 만화 애니메이션 위크(SCAW)”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SICAF 개막작으로는 유럽필름마켓(EFM)에서 최초공개되며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레드슈즈>가 선정되었습니다. 강태진 집행위원장은 선정 이유로 “다수의 작품을 시사하며 평가를 진행했고, 그 중 제작 퀄리티와 스토리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레드슈즈>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 홍보대사 “아뽀키”

 

이어 강태진 집행위원장은 “SICAF 2019는 대중과 만나는 전시에는 웹툰에 방점을 찍고, 관객이 찾는 애니메이션은 기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라며 SICAF에서 기획전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웹툰 전시회와 다양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홍보대사 아뽀키(APOKI)를 소개하며 버추얼 캐릭터가 가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인삿말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라는 기치 아래 SICAF 최초로 웹툰 전시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홍보대사를 선정하는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이번 SICAF 2019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서울시 역시 이번 서울 만화 애니메이션 위크를 통해 전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회를 바라봄과 동시에 우리 만화,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산업적 가치가 세계에 알려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서울시 역시 아낌없이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995년 이후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SICAF는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꼽힙니다. 올해 SICAF 2019에는 93개국에서 2565편이 출품되어 103편이 본선에 올랐으며, 초청작 28작품을 포함해 131편이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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