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가 한국 콘텐츠의 미래가 될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울북앤콘텐츠페어(Seoul Book & Contents Fair: SBCF)를 개최한다고 알렸습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북앤콘텐츠페어(SBCF)는 책을 비롯한 웹툰, 영화, 게임 등 세계속의 한국 콘텐츠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신인발굴 프로젝트이자 초연결 플랫폼이라고 인스타페이는 소개했습니다.
서울북앤콘텐츠페어(SBCF) 조직위원회는 기존 콘텐츠 생태계가 협소하고 개별화된 구조이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 신인의 발굴이 지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존의 틀을 극복하는 신인작가 발굴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에 SBCF 조직위원회는 오늘(12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4세대 큐레이션 플랫폼’을 발표하고 공모작 모집합니다. 인스타페이는 “웹툰 분야는 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신인들의 작품 연재는 쉽지 않은 관계로, 신진 작가들이 온전한 자신의 작품을 발간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 구상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SBCF의 배재광 위원장은 “능력 있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작품 연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독자들에게도 더 넓은 폭의 웹툰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신진작가들의 응모할 것에 대한 기대를 보였습니다. 웹툰 출품작 중 단편은 완결된 스토리의 단편 웹툰 1화, 70컷 이상, 캐릭터 시트 등이 필요하고, 장편은 10화 이상으로 전체 스토리 확인 가능한 시놉시스 스케치, 캐릭터 시트가 제출되어야 합니다. 타 연재처에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작품을 접수받습니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bcfi.org)를 참고하면 되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bcfapply), 인스타그램(@sbcf. official), 블로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