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애니메이션, 웹툰 등 서울시 콘텐츠 업계 성장을 위해 220억 규모 콘텐츠 펀드 신규 결성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애니메이션, 웹툰 등 서울시 콘텐츠 업계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후속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22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전문 투자조합 ‘일신 뉴코리안 웨이브 3호’를 신규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본 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 예술의전당, ㈜엔에치엔티켓링크(티켓링크), ㈜메가박스중앙 등이 출자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창작 공연예술 분야와 함께 애니메이션, 웹툰 등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신창업투자를 통해 향후 8년의 존속기간 동안 운용될 예정입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일신 뉴코리안 웨이브 3호 투자조합’을 통해 민간 투자가 취약하지만 성장 잠재분야인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및 초기 기획단계 콘텐츠에 약 30억원 이상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장 어려운 애니메이션 분야와 제작 초기단계에 투자를 집중하여 업계 자금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투자 시장 분위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2008년도부터 콘텐츠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446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블루홀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결성한 ‘문화콘텐츠펀드’의 1호 투자 기업으로, 공공의 기여를 통한 민간 시장 활성화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았습니다.

 

[ 최근 시즌4 업데이트를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

 

 

SBA가 출자하여 운용 중인 펀드는 이번에 결성하는 220억 규모의 ‘일신 뉴코리안 웨이브 3호’ 외에도 156억 규모의 ‘유니온 슈퍼IP 투자조합’, 151억 규모의 ‘레오 10호 소액투자 전문펀드’, 315억 규모의 ‘에스투엘 제4호 창업벤처전문 PEF’ 등 총 842억 원 규모입니다. 펀드 운용은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보유한 원스톱 플러스 패키지를 통해 기업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인 SPP 파트너스와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투자 패스트트랙, 미디어 및 플랫폼 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제작지원공모, IP 사업화, 해외마케팅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예정입니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콘텐츠 기업의 정책수요 1순위가 투자 유치인 만큼 지속적인 펀드 출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성공 가능성 제고를 위한 협업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서울 콘텐츠 기업의 역동적인 성장을 돕겠습니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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