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주최한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0여편의 출품작이 몰렸습니다. 1, 2차와 최종심사를 거쳐 장, 단편 각 10편씩 20편의 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
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김병관 작가의 수염 나는 여자와 대머리 남자의 코믹한 학원물? <털업>이 당선되었습니다. 각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우수상 2작품에는 이상훈(글), KiTO(그림)작가의 <Doctor Hands>, 야광도트 작가의 <나의 불시착 소년>,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팀 아톰의 <문과남 이과녀>, 다라 작가의 <바디렌탈>, 해만 작가의 <인어의 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장려상 4작품, 단편 10작품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상금과 아이패드 프로, 와콤사읫 신티크 등 상품 뿐 아니라 버프툰과 JTBC 콘텐츠허브, 중국의 웨이보코믹스, 일본의 DEF STUDIOS등 웹툰과 방송 플랫폼 진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수상작은 버프툰에 순차적으로 정식 연재되며, 이 중 일부는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거나 JTBC 콘텐츠허브를 통해 영상으로 제작됩니다.
웹툰의 미디어믹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한중일 3개국의 미디어믹스를 위한 작품을 선발하는 이번 NC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의 방식을 주목해볼만 합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5월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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