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CL(청강콘텐츠랩)와 50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짬툰(투믹스) 이익종 편집장님 인터뷰

CKCL(청강콘텐츠랩) 프로젝트 설명회가 11월 11일 수요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현재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설명회에서 CKCL는 짬툰(투믹스)와 함께 50작품을 기획 개발할 예정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짬툰에서는 성인 웹툰 플랫폼 이미지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웹툰인사이트에서는 (주)투믹스 짬툰의 이익종 편집장님과 함께 CKCL 진행 배경과 함께 앞으로 짬툰의 변화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주)투믹스, 짬툰의 이익종 편집장님 ]

 

< 짬툰 이익종 편집장님과 인터뷰 >

 

1. CKCL 프로젝트 진행 배경

 

청강대학교와 준비는 언제부터 진행하시게 되었는지요?

처음 시작은 9월쯤부터였습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서로간의 의견을 확인 후 이렇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월이면 발표 시기에 비해 오래 전부터 준비된 것 같습니다. 

학교의 경우 졸업시즌과 맞물려 있었고, 저희들도 내부적 준비 기간이 필요하였습니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CKCL을 통해 청강대학교와 좀 더 긴밀하게 일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행 배경은 어떻게 되는지요?

짬툰은 남성트래픽이 7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여성 유저들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청강대학교의 경우 여성향 작품들도 많이 있고, 그런 작품들을 저희 플랫폼에서 어떻게 서비스 해야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런 저희의 질문에 교수님들께서 정말 좋은 조언을 하여 주셨고 그것이 기회가 되어 이렇게 까지 진행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KCL를 통해 50작품이 짬툰에서 연재가 시작될 예정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짬툰 작품들과는 사뭇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일정과 시점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만 리뉴얼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저희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성인’ 작품들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리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짬툰 변화를 꿈꾸다 (짬툰 2.0을 향하여)

 

짬툰하면 성인플랫폼 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관련 부분에 대해 내외부적으로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최대한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짬툰의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신생 플랫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변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플랫폼이 올해 많이 오픈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롱런할 수 있을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희의 변화에 많은 작가님들께서 이해해 주시고, 도와 주고 있어 현재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주변 작가님들로 부터 짬툰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상당히 좋은 평가와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런 변화가 최근 트래픽으로 변화되어 선순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저희는 비전문가들이 모여 플랫폼을 만들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는 매출기반 베이스로 성인만화를 많이 다룬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것 만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르적 다양성과 그에 따른 소비층을 확인하게 되었고, 그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저희 또한 변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이와 같은 변화를 청강대학교와 같이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짬툰 2.0’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내년 짬툰의 계획은 무엇인지요?

‘변화’와 ‘변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다양한 장르들을 짬툰 내에 정착시키는 것이 우선이고, 그 가운데 독자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CKCL 특집 기사

[ 이종규 교수 대표로 CKCL(청강콘텐츠랩) 설립 프로젝트 설명회 및 인터뷰 ]

[ CKCL(청강콘텐츠랩)와 50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짬툰(투믹스) 이익종 편집장님 인터뷰 ]

 

[ 짬툰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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