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란 결국 내가 이걸 왜 좋아하게 됐는지까지는 기억도 안 날 것 같지만 좋아하게된 이상 온힘을 다해 좋아함을 티 내고 표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만화칼럼니스트 서찬휘의 신간 ‘오덕이라니’가 7월 31일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좋아서 시작한 덕질이 직업이 되기까지의 만화칼럼니스트 서찬휘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 개인이 경험한 오덕의 역사는 단순히 개인사의 차원에 머물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민주화 이후 지난 30여 년 간 한국 사회와 문화가 겪은 변화와 역사적 굴곡들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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