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웹툰 창작 생태계 구축”, <대구 웹툰작가 정책간담회> 성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웹툰 창작 생태계 구축”, <대구 웹툰작가 정책간담회> 성료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한국만화웹툰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한 “대구 웹툰작가 정책간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7월 19일(금) 오후 4시, 김병철만화가 공유작업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철 한국만화웹툰정책포럼 대표,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 김광호 영진대학교 교수 등 웹툰작가와 지역 정책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웹툰 창작 생태계 구축”, <대구 웹툰작가 정책간담회> 성료

간담회에서는 지역 웹툰작가 및 대학생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정책 토론이 심도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김병철 대표는 대구 출신 유명 작가들이 히트작품을 낸 후 서울과 수도권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사례를 지적하며, 대구 출신 대학생들이 졸업 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기반이 부족해 서울로 떠나는 악순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박광철 만화평론가는 전국 만화웹툰 전공이 개설된 대학의 30%가 수도권에, 70%가 지방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화웹툰 작가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70%, 그 외 지역이 30%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지역 대학생들의 졸업 후 이탈 현상이 심각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이탈의 이유로 대형 제작사의 부재, 작가 지원사업의 수도권 편중, 작가 네트워크의 부재 등을 꼽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만화가를 중심으로 한 합리적인 지원 정책과 지역 문화재단 및 대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웹툰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만화가 이탈 현상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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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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