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23년 매출 2,195억원(영업손실은 295억원)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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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195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영업손실은 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하였습니다.

| '상수리나무 아래' 글로벌 인기
일본 최대급 웹툰 플랫폼 메챠코믹에 공개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메챠코믹 최초로 런칭 30일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기록하고, 거래액 25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세계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와 ‘상수리나무 아래’의 웹소설 및 웹툰 영문 출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대형 출판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IP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만타(Manta)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누적 다운로드 1,400만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스페인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해 스페인, 멕시코 등 5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프랑스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외형적 성장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내실을 다지는 한편 꾸준한 성장을 위한 손익 개선에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리디의 강력한 IP를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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