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ㅇ난감", 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 0
  • 195 views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꼬마비 작가의 대표작, <살인자ㅇ난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했지만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고 그야말로 '신이 보살피는듯한' 범죄를 저지르는 주인공 이탕(최우식 분)과, 아무런 증거가 없지만 이탕을 지독하게 쫓는 형사(손석구 분)의 이야기를 그려낸 웹툰입니다.

살인을 저지르면 그게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벌을 받지 않은 범죄자들이었고, 이탕은 그러면서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을 때 '사적 제재'와 '공공의 질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지점이 매력적입니다. 이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늘의 우리만화,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을 휩쓸며 '당대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번 <살인자ㅇ난감>이 스토리와 심리묘사가 일품인 이 작품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시리즈 제작진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등 스릴러에 특화된 이창희 감독과 2019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다민 작가가 우리 웹툰을 대표하는 수작을 맡았습니다.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이 먼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원작 팬들 역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평범했던 이탕이 자신의 '능력'을 알고 나서 '처형인'이거나 '살인자'로 보일 수 있는 이중적인 이탕의 모습으로 변신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직감에 의존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무력감과 싸워야 하는 장난감 형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습니다.

오는 2월 9일(금) 전세계 동시 공개되는 <살인자ㅇ난감>, 기다려볼 작품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2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15일 개최
Prev Post 2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15일 개최
"인생존망", 땅콩 작가 합류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Next Post "인생존망", 땅콩 작가 합류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