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판타지소설 "S.K.T", 20년 만에 웹툰으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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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판타지 소설이었던 <S.K.T>가 20년만에 웹툰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웹툰 <S.K.T(Swallow Knights Tales)>가 네이버웹툰에서 토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으며 그림은 구당, 한흔 작가가, 각색은 한흔 작가가 맡았습니다. 한흔 작가는 <뼈와 살>, <은수> 등을 작업한 작업실 시보에서 그림을 담당했으며, 웹소설 원작 웹툰 <마귀>와 <결혼장사>의 각색을 맡은 바 있습니다. 웹툰 <내가 키운 S급들>에도 연출 도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S.K.T>는 2003년 출간된 김철곤 작가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호스트였던 엔디미온 키리안이 어릴 적 꿈이었던 기사가 되기 위해 국영 기사단 ‘스왈로우 나이츠’에 입단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습니다. 남성 주인공의 외모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던 당시에, 여자로 착각될 만큼의 미모의 소년이 주인공인 것이 신선함을 주고, 유쾌하게 시작해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전개 등이 호평받았습니다. 김철곤 작가의 데뷔작이었던 <드래곤 레이디>도 올 6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만들어져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추억의 소설을 20년 만에 웹툰으로 새롭게 만나게 되자 <S.K.T>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S.K.T>가 만화로 만들어지는 것은 두 번의 출판만화를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손에서 탄생하는 이번 웹툰은 원작 팬들과 새로운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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