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박태준만화회사에서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추천 웹툰선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 화요웹툰 <체탐자>는 조선 세종 시절 북쪽의 여진족을 견제하기 위한 특수첩보조직 ‘체탐인’을 모티프로 한 사극 액션활극입니다. 여진족에 가족을 잃은 주인공 귀영이 체탐인이 되어 활약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종대왕, 최윤덕 장군, 이순몽 장군 등 실존 인물을 등장시켜 사실감을 높였으며 <백XX>의 병장 작가가 프로듀서 겸 스토리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박태준 작가와 전선욱 작가가 의기투합한 타임슬립 코믹 액션 웹툰 <얼짱시대>는 2000년대 유행하던 문화를 고스란히 녹여내 향수를 자아냅니다. 주인공 충일이 아빠의 유품인 오래된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자 주변은 포장마차촌과 촌스러운 패션이 난무하는 과거의 잠실사거리로 변해버립니다. 설상가상으로 핸드폰 주인이라는 일당과 시비가 붙습니다. “그럼 당신이 내 아빠라고?” 네이버웹툰 토요일 연재작입니다.
지난 8월에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가 원작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학교 지하에 갇힌 학생들.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진 공간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가치와 방식으로 서로를 이용하며 생존하고, 어렵게 지하에서 탈출하지만 지상은 기대한 것과 달리 황폐하기 그지없습니다. 폐허를 뚫고 가까스로 살던 아파트에 도착하지만 그곳은 이미 예전과는 다른 사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유쾌한 왕따>는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토요일 재연재 중입니다.
영화같은 스케일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캐슬2>는 누아르 웹툰의 정수입니다. 어둠의 세계 절대 권력 ‘캐슬’에 복수를 꿈꾸는 특급 킬러 김신은 캐슬을 붕괴시키기 위해 캐슬의 일원이 되는 적과의 동침을 결심하지만, 캐슬을 구성하는 기존의 세력은 물론 캐슬에 새롭게 합류한 세력에게조차 위협을 받습니다. 전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와 눈 뗄 수 없는 액션,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까지 기대할 수 있는 <캐슬>은 네이버웹툰 수요웹툰으로 연재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