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크리에이터스'에 댓글 관리 기능 오픈…창작자 보호 및 소통 강화

  • 0
  • 30 views

 

네이버웹툰이 도전만화 관리 시스템 ‘크리에이터스’에 댓글 관리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지난 달 크리에이터스로 개편하면서 예고했던 기능을 실제로 도입한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댓글 관리 기능은 ▲댓글창 닫기 ▲댓글 제한 ▲댓글 픽(PICK)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 등 4가지입니다. 창작자들은 댓글 영역 자체를 없애거나 악성 댓글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댓글을 고정 노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달 수도 있게 됩니다.

▲댓글창 닫기와 ▲댓글 제한은 창작자 보호에 초점을 둔 기능입니다. 댓글창 닫기를 이용해 창작자들은 회차별 댓글 영역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댓글 제한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의 댓글 작성 자체를 제한할 수도 있게 됩니다. 제한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가능합니다. 

▲댓글 픽(PICK)과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는 독자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댓글 픽(PICK)은 작품에 달린 댓글 중 창작자가 직접 선택한 댓글을 최상단에 노출합니다. 크리에이터 뱃지는 창작자가 직접 작성한 댓글을 표시해줍니다. 해당 기능들을 통해 창작자와 독자 간 상호 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웹툰 김효정 프로덕트 총괄 리더는 “네이버웹툰의 승격 모델은 창작자가 도전만화와 베스트도전을 거쳐 정식 연재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독자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독자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창작 활동에 동기 부여받을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오픈한 도전·베도 작가 전용 시스템 ‘크리에이터스’는 한달 만에 페이지 뷰가 200%, 체류 시간이 1,300% 이상 증가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스는 오픈 당시 유료 판매 기능 도입도 예고했었는데요. 글로벌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캔버스’에서는 광고 수익을 분배하거나 조회수에 비례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의 수익모델을 적용한 바 있는 가운데, 크리에이터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유료 수익을 거둘 수 있게 할지 주목됩니다.


 

제 2의 '우영우', '태일이' 작가 키운다 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Prev Post 제 2의 '우영우', '태일이' 작가 키운다 콘진원,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북큐브, <잿더미 황후>와 <흑막의 어린 후원자> 해외 시장 성공적인 런칭 성과 발표
Next Post 북큐브, <잿더미 황후>와 <흑막의 어린 후원자> 해외 시장 성공적인 런칭 성과 발표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