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만화가 65인 참여한 전시 온라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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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만화가들이 참여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 친구, 우정> 전시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ICC(국제만화가대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친구'와 '우정'입니다. 올해 전시 주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ICC 위원회가 선정했습니다. 원로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총 6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며 ‘친구, 우정’에 대한 다양한 만화적 해석과 상상력을 선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신일숙, 이현세 등 유명 원로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최되었던 <ICC 온라인 교류전: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에 이은 두 번째 ICC 온라인 기획전시입니다. 온라인 접속을 통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상에 작품 이미지가 업로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전시공간이 구현되어 있어, 마치 직접 전시회를 걸어다니며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메인 로비, 우정의 공간, 한국관, 중국관의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국 만화가들의 뜻과 동양의 철학을 담은 미적 공간으로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현실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 디자인 컨셉들로 제작하면서도 가상전시 관람 중 공간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도록 ‘모던, 전통, 추상’ 3가지 컨셉 아이디어들을 적절하게 사용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신종철 ICC 사무국장 겸 한국만화진흥원 원장은 “한중 양국 만화인들의 우정과 상상력이 만나는 이번 전시를 감상하는 동안 잠시마나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따뜻한 온기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국 랑팡시에서 개최될 제19회 국제만화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무국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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