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무성했던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일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12월 3일 일본에서 최초 공개 예정인 <슬램덩크> 극장판의 제목은 “The First SLAM DUNK”입니다.
지난해 공개된 포스터에 이어 북산고교 농구부 5인방,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의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각 포스터에는 “초보인 게 어때서?”(강백호), “제멋대로인 게 어때서?”(서태웅), “중학 MPV 출신인 게 어때서?”(정대만), “문제아인 게 어때서?”(송태섭), “고릴라인 게 어때서?”(채치수)라는 각 캐릭터에 걸맞은 대사들이 하나씩 적혀 있습니다. 포스터 아래에는 ‘2022년 12월 3일 공개’라는 개봉일 정보 또한 포함됐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공개되는지, 그리고 ‘The First’라는 제목이 붙은 만큼 강렬한 작품이 되지 않을지 독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드래곤볼>과 <스트리트 파이터 IV>등의 작품에 참여해 온 애니메이터 미야하라 나오키, 오하시 도시오, 모토다 야스히로의 대담이 <슬램덩크> 극장판 특별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개봉 일정은 물론 OTT 공개 여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슬램덩크>가 가지고 있는 IP에 열광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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