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BL 웹소설 <신입사원> 영상화 확정…제2의 <시맨틱 에러> 될 수 있을까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모스카레토 작가의 인기 웹소설 <신입사원>의 영상화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웹소설 <신입사원>은 광고회사 워커홀릭 파트장 ‘종찬’과 인턴사원 ‘승현’의 사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016년 공개 이후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0년에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됐으며, 같은 해 동 작품이 리디 BL코믹어워드에서 웹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견고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번에 영상화 되는 <신입사원>은 왓챠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신입사원>의 영상화가 가시화된 이후 팬들이 SNS와 작품 댓글을 통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만큼, 향후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디 관계자는 “웹소설 <신입사원>은 긴장감 넘치는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아슬아슬한 사내연애를 담아내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작품”이라면서, “이번 영상화를 통해 ‘신입사원’의 입체적 캐릭터와 미묘한 감정선이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상화를 앞둔 <신입사원>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리디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웹툰 종이책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리디의 웹소설 <시멘틱 에러>를 원작으로 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연이어 왓챠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BL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시맨틱 에러>로 만났던 리디와 왓챠가 다시 손잡은 <신입사원>이 그 흥행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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