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을 운영하는 예스24가 웹소설, 웹툰 플랫폼인 북팔을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스24는 북팔의 지분 77.4%를 약 182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스24는 지난해 원스토어와 함께 ‘스튜디오 예스원’을 만들고 ‘스토리24’를 런칭하는 등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2011년 출시한 북팔은 11년만에 예스24 산하에서 새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북팔은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주력으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예스24의 이번 투자로 북팔이 가지고 있는 웹소설 유통능력과 인력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스24는 “사업분야 다각화를 위한 지분 취득”이라고 이번 투자의 목적을 밝혔습니다. 예스24는 스토리24, 스튜디오예스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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