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펀드)을 통해 1,641억 원을 출자해 ‘모험투자 펀드’(2,001억 원)와 ‘드라마 펀드’(400억 원)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 원 규모의 자금(펀드)을 조성합니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로서 이를 통해 ’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제시한 ‘모험투자 펀드’의 조성 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웹툰 제작 업체에서 주목해야할 항목은 '모험투자 펀드'입니다. 출자예산(변동가능) 1,401억원과 자조합별 최대출자액 700억원을 더해 총 2,001억원 규모로 '모험투자 펀드'가 운영됩니다. '모험투자 펀드'에는 웹툰제작을 포함하여, 영화, 애니메이션, 공연, 드라마, 게임, 음원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 웹툰은 '웹툰제작'항목으로 플랫폼에 연재계약 전 작품에 한해 진행됩니다. 다만, 임금 체불 제작사는 참여할 수 없습니다.
* 투자 제한
- 원금보장식 대출성 투자 금지 (원금상환약정 금지)
- 임금 체불 제작사 투자 금지
- 출자자 관련 프로젝트 중 제작완료 후 배급ㆍ유통 단계 프로젝트 투자금지
- 주요 출자자가 제작한 프로젝트에 투자금지
- 주요 출자자가 메인투자자로서 관리하는 프로젝트 투자누계액은 조합 전체 투자누계액의 40% 미만이어야 함
- 영화제작 이후 영화 배급?유통 단계(개봉60일 이전 이후)에 투자하는 경우, 주목적 투자의무비율에서 제외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콘텐츠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우리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들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험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많은 창업초기기업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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