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북스, 한혜연 작가와 신작 웹툰 “세화, 가는 길” 런칭

콘텐츠 전문기업 거북이북스가 한혜연 작가와 손잡았습니다. 한혜연 작가의 신작 <세화, 가는 길>은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웹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CAST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12가지, 웹툰 제작사 12개사가 만나 만드는 한류연계 협업 프로젝트 ‘K-FOOD 웹툰’의 일환입니다.
<세화, 가는 길>은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세화. 자신의 이름과 같은 세화사에서 진행되는 반혼제에 참석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세화는 연인의 위패가 있는 사찰에 들러 사찰음식을 먹을 때마다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끼고, 일상의 소중함과 존재의 귀함을 찾아가는 1년의 시간을 통해 삶과 죽음을 성찰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철 재료로 만든 사계절 사찰 음식들. 약과, 버섯들깨죽, 새알 팥죽, 모듬전, 떡만둣국, 냉잇국, 민들레 김치와 쑥버무리, 초파일 비빔밥, 절편 떡볶이, 오이냉국수, 연잎밥, 배추국과 배추전, 김장 김치, 미역국…….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찰 음식을 만날 수 있다고 거북이북스는 전했습니다. 
거북이북스는 “순정만화로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한혜연 작가는 한국 사찰음식의 단아한 멋과 맛을 깊이있게 표현해, 웹툰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며 “담백하지만 먹먹하게 그려낸 이야기는 소박하고 정갈한 사찰음식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단법인 금당전통음식연구원 이사장인 ‘대안 스님’이 작품의 감수를 맡아 불교 문화와 사찰 음식 레시피에 도움을 주어 철저한 고증을 담았다는 후문입니다.
힐링 웹툰으로 제격인 <세화, 가는 길>은 천천히 상처를 치유해가는 세화를 통해 따듯한 위로와 성찰을 전하며, 한국의 사계절 사찰음식을 소재로 오늘날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합니다. 2022년 상반기 런칭 예정인 <세화, 가는 길>은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우리 문화와 웹툰의 만남을 보여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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