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할 CMO로 서가연 틴더 한국지사장 겸 아시아 총괄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서가연 CMO는 구글, 틴더,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전략 및 마케팅, 운영 전반을 경험한 전문가로, 지난 2017년 틴더의 국내 정식 서비스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아시아 론칭 마케팅을 전담했습니다.
리디는 지난해 11월 다양한 장르의 웹툰 콘텐츠를 월정액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에 참여해 리디의 대표작인 <상수리나무 아래(Under the oak Tree)>의 단독 부스를 열고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디는 서가연 CMO의 영입으로 ‘만타(Manta)’의 마케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만타(Manta)’ 서비스의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빠르게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서가연 CMO는 “독보적인 웹툰 콘텐츠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타(Manta)’의 성장성에 매료 되어 리디에 합류하게 됐다”면서, “‘만타(Manta)’를 통해 리디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역량을 다져온 서가연 CMO와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리디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웹툰계에 콘텐츠 부문에 큰 영입은 수차례 있었지만, 마케팅 전문가가 영입된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이제, 플랫폼과 작품도 ‘마케팅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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