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콘텐츠코리아랩, 1차 정책포럼&실패학콘서트 성황리 종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순천시는 10월 1일(금), 1차 정책포럼 및 실패학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순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웹툰 창의 도시 순천에서 지역 웹툰 산업 활성화 전략 및 지역 웹툰 창작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대표 작가를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개최 의의를 전하였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정책포럼은 ‘웹툰에 대한 발상을 바꾸다’라는 대주제 하에 한창완 교수(세종대학교)가 ‘웹툰 산업의 재개념화-지역웹툰의 차별성과 생태계를 중심으로’, 서범강 회장(한국웹툰산업협회)이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성 전략과 실행’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진희 교수(순천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지역 웹툰 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사전신청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 올라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패학콘서트는 장소를 바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첫 연사로는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외모지상주의’를 연재 중에 있는 박태준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태준 작가는 ‘실패로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자기 삶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및 유튜브를 통해 올라온 궁금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장에서 실패한 콘서트에 참가한 김민주 씨는 “웹툰 작가가 꿈인 자녀와 함께 박태준 작가의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며 “순천시가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접했는데, 이렇게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튜브 생방송 중 발표자와 토론자에게 질문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첫 번째 정책포럼&실패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19일(화)에 Nexpo in 순천과 연계한 2차 정책포럼&실패학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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