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웹툰으로 재탄생… 페이커 웹툰 “더 챌린저” 런칭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전설적인 프로 게이머 페이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웹툰 <더 챌린저>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했습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세계관 결합이 글로벌 콘텐츠인 웹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MZ세대가 사랑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과 ‘리그 오브 레전드’가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카카오페이지는 평가했습니다.

 

<더 챌린저>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타 게이머 페이커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 작품 속 교수로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웹툰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실제 소속사인 T1에서 기획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과 <템빨>을 제작한 판타지 명가 레드아이스스튜디오의 신작입니다.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화려한 작화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 탄탄한 스토리로 지난 17일 론칭 이후 줄곧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페이커는 <더 챌린저>를 두고 “게임과 나를 소재로 한 웹툰을 보는 것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라며 “소속사와 다양한 논의를 거쳐 <더 챌린저>가 탄생했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더 챌린저>에는 VR(가상현실) 게임이 전면에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루저’라며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박노아, 그는 페이커를 모델로 그린 교수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인생이 뒤바뀝니다.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품은 그는 교수로부터 VR 게임을 배우게 되고, 게임 속에서 현란한 활극을 펼치며 이내 최고의 플레이어로 성장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현실 속 좌절과 고난을 이겨내고 한 분야에서 최고의 인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삶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낸 <더 챌린저>는 비단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작이라는 평가입니다.

 

<더 챌린저>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웹툰과 게임 업계가 뭉친 독특한 사례여서 입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원더우먼’ ‘배트맨’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등 DC코믹스 웹툰을 비롯해 최근 웹툰 IP 열풍이 뜨거운 콘텐츠 업계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웹툰으로 새로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웹툰과 게임은 MZ세대의 대표 ‘히트 콘텐츠’로서, 실제 프로게이머 등 현실 세계관이 웹툰에도 녹아 들어 특별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설적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만남으로, 국내외 MZ 세대 팬들 사이에 다양한 상승효과가 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 실험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LCK 서머의 스폰서로 나선 바 있는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LCK와 밀접한 영향력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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