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2021년 2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 39억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한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대원미디어의 공시(반기 보고서)로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9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020년 2Q) 대비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7% 증가한 39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31억5000만원으로 이익 측면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38.1% 증가한 9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0.2% 증가한 6억90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 웹툰, 웹소설 중심 사업의 성과와 방향성 발표
연결 실적에서 닌텐도와 완구 및 피규어 등 유통 사업에서의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콘텐츠 및 방송, 출판 사업의 양호한 성과로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대원미디어의 출판사업은 만화출판업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프라인 출판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툰 및 웹소설 작품들을 다수의 플랫폼에 제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설립된 (주)스토리작은 웹툰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서 IP를 발굴해 웹툰화를 진행하며, 자체 제작 작품들 또한 제작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사업 방샹성에 대해서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 설립을 통해 대원미디어 중심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웹툰 및 웹소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완구 및 캐릭터 상품유통 사업을 이커머스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여 관련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