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모바일 게임이 나올 예정이다

 

IP확장은 신작 뿐 아니라 기존 팬 베이스를 갖춘 인기작들을 되살리는데도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일본은 ‘인기 원작’이 많은 만큼 다양한 시도가 나오고 있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같은 게임에서도 상업적 성공을 거둔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만화 작품을 모바일 게임으로 이식하는 시도가 발표됐습니다.
7월 12일 스퀘어에닉스는 유튜브를 통해 <강철의 연금술사> 20주년 온라인 행사를 진행, <강철의 연금술사> 모바일 게임 티저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겨울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으로, 티저 영상에서 아직 세부 게임 정보를 공개하진 않아 올 겨울 보다 상세한 게임 내용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8월부터 연재해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강철의 연금술사>는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이식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흥행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2003년부터 콘솔게임을 제작해온 스퀘어에닉스는 2010년 PSP로 발매된 작품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게임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1년만에 스마트폰 시대가 된 2020년대 처음으로 공개되는 <강철의 연금술사> IP가 게임으로 결정되면서, 기대가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 모바일게임의 흐름 상 ‘가챠는 등가교환’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없으니 겨울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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