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창작지원 프로젝트 2021’ 시행 예고… ‘창작연구소’ 등 개설

 

 

문피아는 웹소설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간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해 ‘창작지원 프로젝트 2021’을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중 웹소설 분야에도 지원하고자 하는 창작자가 늘면서, 문피아는 웹소설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의 등단을 도와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된 창작지원 프로젝트 2021을 통해 작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 기성-신인 모두 참여하는 ‘스토리 아레나’

 

첫번째는 신인과 기성 작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웹소설 페스티벌인 ‘스토리 아레나’입니다. 스토리 아레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2021의 핵심으로, 참여하는 작가에게는 상당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문피아는 전했습니다. 스토리 아레나 10위까지 작품은 유료 전환 첫 달에 발생한 매출 전액을 플랫폼 수수료 없이 작가에게 원고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베스트 100위 안 작가에게는 현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매일 연재 미션에 성공한 모든 작가에게는 10만 골드가 지급되며, 이 과정에만 총 3억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스토리 아레나는 7월부터 접수, 진행 예정으로 1편 이상 매일 연재에 성공하면 보상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은 문피아 홈페이지에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문피아는 알렸습니다.

 

2. 문피아 아카데미, 온라인으로 확장

 

2019년부터 시작한 문피아 아카데미는 판타지 클래스, 금강 클래스, 부산 아카데미, 광주 아카데미, 로맨스 클래스, 대학교 전공자 클래스 등 다양한 웹소설 아카데미 클래스를 운영했습니다. 문피아는 전체 지원자가 3천명을 돌파했고, 그 중 430명이 선발되어 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100명 이상이 신작을 발표했고, 2020년 웹소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인 <신입사원 김철수>를 비롯해 <보이스피싱인데 인생역전>, <강철을 먹는 플레이어>, <전생이 천재였다> 등 우수한 작품을 연이어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러 작품이 웹툰,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피아는 아카데미 수강 희망자가 빠르게 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범위를 확대해 수용 가능 인원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과정을 신설, 교육 인원을 최대 100명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입니다.

 

3. 꿈은 이루어진다. ‘문피아 창작 지원 프로그램’(가칭 드림 메이커) 론칭

 

문피아는 가능성을 보유한 모든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 지원 대상’ 작가를 선발, 1:1 멘토링 과정을 론칭합니다. 제1회 스토리 아레나에 참가한 작가를 대상으로 선발되는 창작 지원 대상 작가는 매달 15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3개월간 받으면서 웹소설 거장 금강 작가의 1:1 멘토링을 유료화 전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창작 지원 대상 작가가 완성한 작품은 문피아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모션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 ‘문피아 창작연구소’(가칭) 하반기 개설 예정

 

문피아 창작연구소는 웹소설 창작 및 프로듀싱 전문 연구 위원 20여명을 선발해 웹소설 작법서, 판타지, 무협 자료집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트렌드를 선도할 소재 발굴, 세계관 구성, 캐릭터 설정 등 창작 관련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문피아는 연구 위원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별도 연구, 집필 공간 및 4대 보험을 포함한 고정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문 위원을 100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유료 전환 축하 지원금 제도인 ‘문피아 더드림’ 시행

 

문피아 더드림은 6월부터 9월 말까지 문피아에서 무료 연재로 시작해 유료 전환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축하 지원금 제도입니다. 유료로 전환된 첫 화의 24시간 구매 금액만큼 문피아가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적으로 유료 연재를 시작한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문피아는 창작지원 프로젝트 2021을 통해 올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편성, 기성·신인 작가 모두가 웹소설 창작 과정에서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례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감한 투자 없이는 성장 없다는 모토 아래 문피아가 과감한 투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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