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종의 기원>, <28>, <진이,지니> 등 2010년대를 뒤흔든 소설가 정유정의 신작 <완전한 행복>이 발간됐습니다. 이미 <종의 기원>이 웹툰화 된 바 있는 정유정 작가의 작품은 이번 신간에서는 출간과 동시에 프롤로그 웹툰이 함께 선보입니다.
도전만화와 웹툰리그 등에서 <이건 그런 판타지가 아니야>의 그림을 맡아 연재중인 물망 작가가 정유정 작가 특유의 차분하지만 어딘가 섬뜩한 문체를 그림으로 옮겨 풀어냈습니다. 이번 소설의 프롤로그 웹툰은 총 3화로 1화 “엄마는 오리 먹이를 잘 만든다, 2화 “꿈 속에서 오리가 비명을 질러댄다”, 3화 “발레리나처럼 발 끝으로 복도를 걸었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월 7일부터 은행나무 출판사의 블로그에서 사흘 간 연재되며, 이번 프롤로그 웹툰의 1화 역시 은행나무 출판사의 블로그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웹툰의 IP확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웹툰을 활용해 소설 등 다른 IP들을 홍보하고, 서로 다른 독자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완간된 소설이 아니라, 발간되는 소설 홍보를 위해 웹툰을 활용하는 시도가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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