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툰, 2020년 사상 첫 연매출 100억원 돌파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이 사상 첫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인 델리툰SAS가 지난해 109억 2,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2019년)대비 230% 성장한 수치입니다.

 

델리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 타입의 플랫폼으로, 주로 한국웹툰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입니다. 현재 프랑스는 물론 스위스 벨기에 캐나다 등 전 세계 프랑스어권에서 한국 웹툰 독자 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키다리스튜디오는 알렸습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웹툰플랫폼 델리툰을 인수했으며, 이후 국내 웹툰 콘텐츠를 발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델리툰은 한국 웹툰의 프랑스어버전 300여편을 비롯 현재 모두 340여편의 웹툰을 서비스 중이며, 올 연말까지 300여편의 신작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에 앞서 국내에서 여성향 웹툰플랫폼 봄툰(2018년)과 북미와 일본에서 선전 중인 레진코믹스 운영사 레진엔터테인먼트(2021년)를 각각 인수하는 등 웹툰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델리툰은 프랑스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최근 독일어 서비스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시작한 델리툰 독일어 서비스는 올 들어 월 매출 1억원을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맨스 어드벤처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웹툰을 서비스 중이며, 올 연말까지 작품 수를 150여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키다리스튜디오 김춘곤 글로벌플랫폼본부장은 “앞으로도 키다리와 레진 등 경쟁력 높은 국내 웹툰을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내년까지 유럽에서 3개 이상의 웹툰 플랫폼을 런칭해서 총 5개 이상의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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