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가 자기가 만든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다

 

<존 윅>, <매트릭스>등으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해 만화가로 데뷔했습니다. 자신을 닮은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작품의 스토리를 썼고, 그걸 BOOM! 스튜디오에서 펴냈습니다. 실력있는 작화가와 식자가가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의 이름은 <BRZRKR>(버서커)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에서는 <BRZRKR>가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고, 키아누리브스가 직접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수년간 개발해온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BRZRKR>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맷 킨트, 마블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진 론 가니, 채색에 빌 크랩트리, 식장에 클렘 로빈스와 캐릭터 디자인에 라파엘 그람파가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키아누 리브스가 원안을 만들고, 맷 킨트가 각색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만년간 계속되는 싸움을 이겨낸 불멸의 전사 ‘B’는 키아누 리브스를 모델로 탄생했습니다. B는 수없이 긴 시간동안 지구를 떠돌며 전투를 치렀고, 너무 위험해서 아무도 가지 않는 전장에서 홀로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투를 통해 존재의 이유를 찾는 B의 이야기를 다루는 <BRZRKR>는 실사 영화가 먼저 공개되고,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이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BOOM! 스튜디오?는 <BRZRKR>가 3월 3일 런칭 이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이슈로만 61만 5천여부가 팔렸고, BOOM! 스튜디오 역사상 30년만에 가장 높은 데뷔 스코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매트릭스 4> 촬영을 마친 키아누 리브스는 곧 <존 윅> 4편을 촬영하게 될 예정입니다.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이야기를 쓴 작품이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오게 될지, 또 거기서 키아누 리브스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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