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캐스팅

 

디즈니+가 한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섭니다. 디즈니+ 전용 콘텐츠 제작 소식에 캐스팅까지 구체적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이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주인공으로 첫 연기 겸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동부 경찰청장 아들 ‘위승현’ 역을 연기하게 되는 강다니엘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올해 런칭을 앞두고 콘텐츠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디즈니+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장르극이 아니라 청춘물을 선보인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특히 그동안 디즈니는 자체 제작 콘텐츠만을 독점으로 공개해왔기 때문에, 타사 콘텐츠를 배급하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디즈니+가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는 스튜디오 드래곤 등 제작사에 투자하거나, 드라마 제작비를 보조해 스트리밍 권한을 얻거나, 스트리밍 권한을 독점으로 부여받기 위한 일종의 기간제 매절 방식으로 계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반해 디즈니+는 아예 처음부터 디즈니가 직접 관여해 제작하고, 자체 IP를 주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보다 많은 콘텐츠를 공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개별 IP의 파급력은 디즈니가 크지만, 다양성은 넷플릭스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처음으로 나온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소식이어서 글로벌 통합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디즈니+가 한국에서 제작하는 콘텐츠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디즈니+의 공개일은 빠르면 올 상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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