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테인먼트, 북미 포트폴리오 사이트 ‘웹툰 스튜디오’ 런칭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북미지역에 작품을 소개하고 언론보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인 ‘웹툰 스튜디오‘를 런칭했습니다. 작품의 조회수, 시놉시스, 인물 소개 등을 모아 ‘웹툰엔터테인먼트의 포트폴리오’와 같은 페이지입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웹툰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IP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북미지역으로 본사를 옮긴 만큼 양질의 IP를 확보, IP확장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 <로어 올림푸스>는 짐 헨슨 컴퍼니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스위트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먹히는’ 콘텐츠가 있다는 걸 확인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신의 탑>,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스쿨>로 2010년대를 대표하는 이른바 ‘신-노-갓’의 애니메이션 1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상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웹툰 원작을 찾는 이용자도 느는 추세로, 최근 스위트홈은 네이버 시리즈 만화 랭킹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프랑스·스페인·태국에서도 완결 웹툰 부분 상위권에 오르며 유료결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지난해 유료 콘텐츠 거래액은 8천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면서 “이 중 해외 비중이 국내보다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단순 웹툰 플랫폼이 아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면서 “이를 위해 헐리웃의 대형 플레이어와도 협업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순히 웹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웹툰을 시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될 웹툰엔터테인먼트, 2021년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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