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L 웹소설 “시맨틱 에러” 웹드라마로 제작… BL웹소설 중 최초

 

인기 BL 웹소설 <시맨틱 에러>가 웹드라마로 제작됩니다. BL 웹소설로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은 <시맨틱 에러>의 판권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내에 제작을 완료하고 연내에 방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수리 작가의 작품인 <시맨틱 에러>는 원칙주의자에 컴퓨터공학과 ‘아싸’ 추상우와 모델같은 몸매와 잘생긴 ‘인싸’ 디자인과 장재영이 게임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만나 펼치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립니다.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리디북스 BL소설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가장 리뷰가 많은 소설로 꼽히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웹툰화가 되어 연재중입니다.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관계자는 “이미 중국의 웹드라마 <진정령> 열풍 등 BL 팬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웹툰, 웹소설 업계에서는 전체 매출을 견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도 BL 전문 플랫폼들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해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시맨틱 에러>는 리디북스에서 이미 팬덤이 검증된 만큼, 드라마화를 통해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BL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에 <시맨틱 에러>가 최초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맨틱 에러>는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초의 사례이니만큼 어떤 작품이 나오게 될지 팬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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