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네이버웹툰 서비스인 라인망가의 CCO(Cheif Creative Officer)에 윤인완 작가가 선임됐습니다. 윤인완 작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인망가의 CCO로 취임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라인망가는 2018년 라인코퍼레이션과 네이버웹툰이 합작해 만든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를 설립한 뒤, 2020년 5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주식을 전량 매수하는 방식으로 네이버웹툰 산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북미에 위치한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Webtoon Entertainment)가 한국의 네이버웹툰을, 한국의 네이버웹툰이 다시 라인망가를 지배하는 수직계열화를 사실상 마쳤습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윤 작가는 그동안 <아일랜드>, <신 암행어사> 등 히트작을 다수 만든 작가이며, 와이랩의 대표 프로듀서로 ‘슈퍼스트링’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의 인적 구조를 재편하면서 CCO 직책을 신설, 윤인완 작가를 임명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
아마 아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라인망가의 CCO (Chief Creative Officer)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한 작가의 경험과 한국에서 활동한 웹툰제작자의 경험을 살려 라인망가를 더 멋진 매체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게시: 윤인완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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