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웹툰아카데미-만화경 업무협약 체결, 신인 발굴과 다양성 잡는다

 

 

서울웹툰아카데미(SWA)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웹툰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SWA는 웹툰 산업 성장에 따라 전문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현역 웹툰작가와 만화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대안 교육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은 우아한형제들과 SWA가 공동으로 작가지망생을 전문 작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맺어졌습니다. SWA에서는 교육과정에서 나온 창작물을 만화경에 제공하고, 만화경에서는 이 중 우수작품을 플랫폼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신인 작가를 발굴합니다. 앞서 지난 1,2학기 교과 과정에서 나온 단편작을 바탕으로 연재 논의가 진행중이며, 일부 작가들은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3학기 교과과정부터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작품을 만화경에서 연재할 예정입니다. 서울웹툰아카데미 박인하 이사장은 “파격적인 시도와 신선한 작품을 앞세워 안착한 만화경과 대안웹툰교육기관으로 첫 발을 내딛은 SWA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 국내 웹툰시장에 다양성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점점 개인 작가의 입지가 좁아지는 웹툰 시장에서 대안교육을 통해 웹툰작가를 육성하는 SWA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만화경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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