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쳐스 “아직 소니판 스파이더맨 MCU 출연 확정된 것 아냐”

 

 

 

소니픽처스가 자신들이 만든 스파이더맨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필드가 MCU판 스파이더맨에 출연한다는 소문에 답했습니다. 토비 맥과이어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트릴로지에서 피터 파커 역할을 맡았고, 앤드루 가필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 역할을 맡았습니다.

 

현지시간 10월 15일, 캐나다 웹진 ET캐나다는 소니픽처스 관계자가 “(소문의) 캐스팅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정해진 것이 없다’는 말은 아직 결정이 난 것이 없다는 말로, 이미 출연에 동의하고 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해진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출연하지 않는다’고 확정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는 아직 실현 가능합니다.

 

지난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의 주연들이 MCU에 등장한다는 이야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빌런 ‘일렉트로’로 출연했던 제이미 폭스가 MCU 스파이더맨 3편에서 ‘일렉트로’로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지우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의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시작됐습니다. 

 

MCU의 <스파이더맨> 3편은 이달 말 뉴욕 퀸즈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봉 예정일은 2021년 12월 17일입니다. 촬영이 시작한다고 해도,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필드의 출연이 완전히 좌절된것은 아닙니다. 촬영 단계에 따라, 또는 후편집, 재촬영을 통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상 두번째 트릴로지를 만들게 된 MCU의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버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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