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한국 ‘김채원’ 작가 금상 수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5회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의 우수한 신인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신인 창작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콘테스트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국을 주최국으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7일간 콘테스트를 진행한 한중일의 신인만화가는 각국의 선정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 7명, 중국 7명, 일본 6명으로 총 20명의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각국의 선수들은 각국 재택 및 경연장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4컷 만화 빈칸 채우기’와 ‘만화 완성작 창작’의 두 개의 프로그램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영예의 금상은 한국의 김채원 작가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중국의 롄쥔위 작가와 일본의 토모토 작가, 동상은 한국의 유영진 작가, 중국의 장란란 작가 및 펑지엔위예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9월 2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폐회식과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 원, 동상 수장 자에게는 1백만 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경연대회 현장

 

 

연제원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비대면으로 첫 진행되는 콘테스트였는데 수월하게 진행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짧은 시간이나마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의 실력과 작품 스타일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한 명의 독자로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폐회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날 수 없는 한중일 신인만화가가 콘테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났다”며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이후로도 다양한 방식의 국가 간 우수 만화 교류를 통해 우리 신인만화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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