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숭늉 작품 “유쾌한 왕따” 2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재탄생…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캐스팅 확정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2부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제작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가제로 공개된 이번 영화에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배우가 캐스팅을 확정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생존자들이 한 아파트 단지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유쾌한 왕따> 2부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서울의 ‘황궁아파트’를 중심으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스릴러로 재탄생합니다. 레진코믹스에서 재난 앞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변하는 인간군상을 그려 호평받은 작품인 만큼, 영화로 짜임새 있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병헌 배우는 황궁아파트의 임시주민대표 영탁 역할을 맡아 외부인으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박서준 배우는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영탁의 눈에 띄어 그의 조력자가 되는 민성 역할을 맡아 평범한 공무원에서 대범하게 변하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보영 배우는 간호사이자 민성의 아내인 명화 역할을 맡아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단단한 인물을 연기하게 됩니다.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레진스튜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대지진 이후의 세상과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쾌한 왕따> 1부가 드라마 시리즈로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각기 다른 스토리, 장르, 매체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게 될 ‘유쾌한 왕따 유니버스’의 시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1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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