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롱 작가 "BLACK LIVES MATTER" 만화로 연대... 세계 각지서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연대의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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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옆자리에 흑인이 앉았다>를 그린 예롱 작가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촉발된 이유를 설명한 만화와 "아시아인의 인권은 어떡하냐"는 질문에 답한 만화가 세계 각지에서 공유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롱 작가는 만화를 통해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깊게 보지 않으면 전체를 알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동시에 "저항 시위가 격해지는 것은, 그들에겐 목숨이 달린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피부색을 이유로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예롱 작가의 만화를 에이프릴의 진솔, 투지밴드 등이 공유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고, 해외에 거주중인 독자들 역시 예롱 작가의 만화를 인쇄해 배포하는 등 온라인의 연대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롱 작가는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번 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끝나더라도 인종차별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대중과 가장 가까운 예술 분야 중 하나인 만화가 사회적 메시지를 통한 문제제기와 연대의 방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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