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 작가, “화랑관” 가야의 “BLACK LIVES MATTER” 일러스트 공개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계룡선녀전>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돌배 작가가 최근 미국에서 진행중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그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의 가야가 “ALL LIVES CAN’T MATTER UNTIL BLACK LIVES MATTER”라고 적힌 피켓과 “BLM”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흑인의 목숨이 소중하게 여겨지기 전까지는 어떤 인종의 목숨도 소중하지 않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이 문구는 지난해 내한한 밴드 U2의 공연 도중 나온 “우리 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는 우리 중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를 떠올리게 합니다.

 

돌배 작가는 댓글에서 “가야는 인종 다양성을 대표한다. 한국에서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여러분을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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