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0 1분기 실적 발표… 웹툰 글로벌 MAU 6,200만, 거래액 전년대비 60% 성장, 유럽-남미 4배 성장 등

네이버가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 7,321억원, 영업이익은 2,215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3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수익은 비즈니스 플랫폼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 등의 성장과 함께 웹툰의 성장이 주효했습니다. 매출액(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4.6%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4%, 전분기 대비 27.7% 증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비즈니스플랫폼이 7,497억원, IT플랫폼이 1,482억원, 광고가 1,440억원, 콘텐츠서비스가 554억원, 라인(LINE)등 기타 플랫폼이 6,34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로 비즈니스플랫폼 광고주들의 예산이 감소했지만,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어 스마트스토어가 전년 동기대비 56% 성장하는 등 쇼핑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는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물류업체와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콘텐츠 서비스는 코로나19로 V콘서트가 취소되고, AI스피커 판매가 저조해 전분기 대비 전체 매출액은 699억원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해 554억원을 기록했지만, 웹툰은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MAU가 6,200만을 달성했으며,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작년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작한 유럽과 남미의 MAU가 전분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용자, 중소상공인, 창작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기술 등을 활용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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