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이샤, 소년점프 편집부 직원 코로나 의심으로 4월 20일 발매 잡지 1주일 연기

슈에이샤의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잡지 주간 소년점프가 4월 8일 편집부에 근무중인 40대 직원들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 4월 6일부터 전사적인 자택근무에 돌입, 감염확대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발열 증상이 있어 4월 2일 출근을 앞두고 의료기관에서 진찰,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어 작가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슈에이샤는 전했습니다. 다만 4월 6일부터 전사적인 재택근무에 돌입, 작가 등 관계자에 대한 감염 우려를 없애기 위해 편집부 전체에서 업무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4월 20일에 발매 예정이었던 주간 소년점프 21호는 1주일 연기된 4월 27일에 21, 22호 합병호로 출간됩니다. 슈에이샤는 “매주 기대해주신 독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면서 “감염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작가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집필환경을 만들어 독자 여러분을 밝게 웃게 만들 작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4월 13일로 예정된 20호는 편집작업이 완료되어 예정대로 발매됩니다. 코로나19가 일본 출판만화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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