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품을 OTT 서비스, 디즈니 산하 HULU... 4월 8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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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몸담을 OTT 플랫폼이 공개되었습니다. 최초로 서비스되는 OTT 서비스는 디즈니 산하의 OTT 플랫폼인 훌루(HULU)입니다. 

 


 

훌루는 폭스가 가지고 있던 OTT 서비스로 유료 모델, 광고 시청 모델 등 다양한 수익모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디즈니는 훌루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재 훌루의 서비스 국가는 미국과 일본으로 한정되어 있어 보다 글로벌한 확대가 이루어질지가 관건입니다.

 

훌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문은 사실이다. <기생충>이 훌루에 온다. 4월 8일부터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계약이 독점 계약인지, 아니면 비독점 계약으로 다른 OTT 서비스에서도 만날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HBO에서 기생충의 드라마화가 결정된 만큼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가 독점으로 공개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한편, 최근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을 달성한 날 왓챠플레이의 당일 스트리밍 1, 2위는 <설국열차>와 <괴물>로 알려지는 등 봉준호 감독의 인기는 국내 OTT 서비스에서도 뜨거웠던 만큼 우리나라 OTT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기생충>이 이미 IPTV 등 VOD에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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