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시즌 1 완결하자 “탈퇴” 줄이어

디즈니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OTT 서비스 디즈니+, “아기 요다”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의 시즌 1이 완결되었습니다. 디즈니+의 첫 드라마 시리즈인 <스타워즈: 만달로리안>은 해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성 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끝나자 디즈니+ 유저들 사이에서 서비스 탈퇴 붐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 유저들은 “만달로리안이 없으면 디즈니+도 없다”는 밈(Meme)을 공유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IP를 가진 디즈니가 초반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해 “볼 게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첫날 가입자 1천만명을 모으는 등 엄청난 저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유료 가입 유지 숫자를 공개하지 않으며 생각만큼의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왕좌를 지키고 있는 넷플릭스가 더욱 공격적인 로컬라이징과 특화 콘텐츠 개발로 앞서나가면서,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IP들이 치고나갈 타이밍을 빼앗긴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처럼 2020년 새해 벽두부터 OTT 시장은 치열하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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