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공모대전7 최종 수상작 공개, 대상에 “내 친구는 선녀보살”, 최우수상에 “록산”

다음웹툰 공모대전 7의 최종 수상작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음웹툰 공모대전은 예비 및 신인급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다음웹툰컴퍼니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함께했습니다. 예선작품의 독자투표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본선작품 공개는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어 지난 13일(금)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대상에는 챰 작가의 <내 친구는 선녀보살>이, 최우수상은 백작 작가의 <록산>이 수상했습니다. 심사평에서 <내 친구는 선녀보살>은 “전통적 소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 폭넓은 연령층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작품 고유의 색을 잘 살리고 각 에피소드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면 대중성과 독특한 개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록산>은 압도적인 연출과 작화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본선기간동안 원고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이서 작가의 <무지개다리 파수꾼>, 이제환, 하래 작가의 <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가 수상했습니다. <무지개다리 파수꾼>은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은 작품” 이라는 평가와 함께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따듯한 시선으로 풀어내길 바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는 “방송 스트리머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참신한 구조로 좋은 반응을 얻어 작품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려상은 “화려하고 따듯한 동화 같은 그림체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이야기에 전개에 더 집중한다면 작화만큼의 감동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후기, 머토 작가의 <기억 보관소>, “작화와 연출, 스토리가 안정적이며 정식연재시 개성을 찾아 매력적인 작품이 되길 바란다”는 평가를 받은 낑깡 작가의 <미래의 사진>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반디 작가의 <종말의 세레니티>는 “안정적인 작화력으로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작품으로, 독자들이 기대하는 포인트를 살린다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박은비 작가의 <파륜아이>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원고에서 강점이 잘 드러나지 않아 아쉬운 작품이지만, 전개 속도를 보완하여 기대감 높은 스토리를 더 빠르게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단은 “2019년 공모전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깊다”면서 “신인급으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작품들도 조만간 정식 연재를 통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모전을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총평을 전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총 5개 장르에서 1위를 한 작품과 함께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선정되어 14개 작품이 프로듀싱 기간을 거쳐 본선에서 경쟁했습니다. 최종 수상작에는 총상금 8,800만원(대상 5천만원)과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 등이 지급되며 모두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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