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역대 ‘렛 잇 고’ 열풍을 만든 <겨울왕국>의 엘사가 5년 만에 돌아와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뮤지컬을 통한 캐릭터의 활약을 직접 함께 즐길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핀란드의 국민캐릭터로 잘 알려진 ‘무민’이 뮤지컬로 우리 곁을 찾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11월 26일(화)부터 12월 29일(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무민의 얼음왕국>과 청소년 뮤지컬 <성장통>을 각각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특별 공연한다고 전했습니다.
<무민의 얼음왕국>은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입니다. 밝고 순수하면서 용감한 무민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소중한 보물을 찾기 위해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신나는 캐럴과 함께 한편의 크리스마스 파티처럼 꾸며져 12월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뮤지컬 공연이라고 진흥원은 소개했습니다.
<무민의 얼음왕국>은 평일 10시와 11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말은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 예정이다. (단, 크리스마스에 맞춰 21일, 22일, 25일(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과 24일, 26일, 27일(오후 2시)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횟수를 늘려 공연.)
<성장통>은 평일 14시, 주말 16시에 공연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무민 50분, 성장통 70분이며 공연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성장통>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민낯을 비춥니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청소년의 입장에서 시작되는 과감한 전개로 뻔하지 않은 조언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등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링크의 홈페이지나 전화(032-612-8883)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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