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탁 이상무 화백, 2019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보관문화훈장 수훈… 70-80년대 만화발전 공로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게 훈장 등 포상을 수여하는 2019 문화예술발전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만화계에서는 <울지 않는 소년>과 캐릭터 ‘독고탁’으로 유명한 故 이상무 화백이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상무 화백은 1946년생으로, 지난 2016년 작업 도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작고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울지않는 소년>, <달려라 꼴찌>, <내이름은 독고탁>등이 있습니다. 최근 유가족이 운영하는 ‘독고탁 컴퍼니’를 통해 고인이 생전에 그렸던 작품을 캔버스에 인쇄한 그림을 선보이는 등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문화훈장 수여식에서는 은관문화훈장에 문화평론가 황현산 선생, <순이삼촌>등을 쓴 소설가 현기영,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곽인식 선생과 1세대 디자이너 한도용, 첼로음악의 개척자로 불리는 나덕성,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활동했던 노동은 등 6명이 은관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보관문화훈장에는 故? 김혜원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 故? 하동호 전 공주대학교 교수, 故? 강국진 전 한성대학교 교수, 이보형 고음반연구회 회장과 이상무 선생이 수훈했습니다.

 

한편, 만화계 문화훈장 수훈자로는 옥관문화훈장에 박기정, 김산호 화백, 보관문화훈장에 故? 김종래, 故? 김성환, 故? 길창덕, 박기정, 이두호, 신문수 화백이 수훈했으며 故?? 고우영 화백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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